마닐라

마닐라지역 골프장

이글릿지 Eagle Ridge Golf and Country Club

이글릿지 Eagle Ridge Golf and Country Club 

 

 

 

이글릿지 골프장은 72홀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다. 야트막한 구릉과 평지 위에 4개의 코스가 설계되어 있는데 엄청 넓다. 입구에서 클럽하우스까지 가는데만도 한참이 걸린다. 

 

이글릿지 골프장에 대한 라운딩 소감은 골퍼들마다 조금씩 다르다.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골프 코스도 많고 시기마다 플레이의 질이 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글릿지는 총 72홀의 정규코스를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다른 골프장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골퍼이 몰리는 곳이다. 그린피도 저렴하고 코스에 대한 선택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수기(12월~3월)에는 2~3개 코스는 회원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서 많은 게스트 플레이어들이 한 두개의 코스로 몰려 트래픽이 심하다. 간혹 제 시간에 티오프를 하지 못해 소란이 벌어지기도 한다. 물론 카트도 없다. 아침 일찍 라운딩을 시작하지 않으면 제 시간에 라운딩을 끝내기가 어렵다. 여행사나 개인들이 무리하게 부킹요구를 하고 골프장쪽에서도 티오프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다 받아주다 보니 종종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린피도 저렴한 편이고 다양한 코스를 즐 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골퍼들이 찾는 곳이지만 그 만큼 불만족스러운 점도 많다. 

 

이글릿지 골프장은 구릉과 협곡사이로 제멋대로 자란듯한 나무들도 코스의 멋진 조경이 되어 주고 지루함이 없는 코스의 업다운도 재미있다.그러나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가 잘 안 되어있는 편이다. 페어웨이의 잔디가 많이 상해 있고 잔디의 길이도 들쭉 날쭉이다. 페어웨이에 떨어졌는데 러프인지 페어웨이인지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

 

그린도 마찬가지이다. 그린이 전체적으로 빠르거나 느리면 볼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데 이건 이도저도 아니다. 그린이 어렵거나 까다로운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그린의 잔디가 빈약하고 고르지 않다.  

 

클럽하우스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생각보다 별로다. 말만 한국 음식이지 한국 음식이 아니다. 그냥 필리핀 음식을 시켜 먹는게 낫다. 필리핀 음식은 제법 괜찮은 편이다.   

 

이글릿지는 팔도 코스(Paldo course), 다이코스(Andy Dye Course), 노먼코스(Greg Norman Course), 아오키 코스(Aoki Course) 총 4개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그다지 추천은 못하겠지만 흔히 하는 말로 한번은 가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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