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 SOUTH - 메트로 마닐라의 복합 교통, 물류 신도시1
ARCA SOUTH는 메트로 마닐라 남쪽에 지어지는 복합 교통, 물류 신도시이다. 알카사우스는 필리핀 제1의 부동산 업체인 아얄라 랜드사(Ayala Land Inc)가 전체 토지를 매입하여 복합 터미널과 병원, 학교, 주거 단지 등을 직접 짓고 있는 대규모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이다.
현재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보니파시오(Bonifacio)도 아얄라 랜드사가 주축이 되긴 했지만 여러 부동산 건설 업체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개발이 된 것이다. 그러나 알카 사우스는 토지 매입에서 부터 도시계획과 전체 건물에 대한 시공까지 모두 아얄라 랜드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알카 사우스는 예전에 필리핀의 남부 지방에서 올라오는 농산물과 수산물을 중간 집하하고 메트로 마닐라 전역으로 배송하던 푸드 터미널(Food Terminal)이 자리하던 곳이다. 이곳은 필리핀 남부 고속도로와 공항에 인접한 지역으로 교통과 물류의 교착지점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알카 사우스는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 체계 일원화 계획에 따라 필리핀의 남부지방에서 올라오는 여행객이나 인적 자원들을 이곳 복합 터미널에서 메트로 마닐라로 연결해 주는 새로운 교통 시스템의 인터 체인지 역할을 하게 된다. 메트로 마닐라의 복잡한 교통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도심의 교통혼잡을 줄이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필리핀 정부와 아얄라 랜드사의 기획 도시이다.
알카 사우스 신도시는 전체 면적이 70헥타아르(21만평) 정도이다. 마카티와 보니파시오에 비해서 그 면적이 좀 작지만 메트로 마닐라와 필리핀 남부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갖고 있다.
알카 사우스 신도시는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4.7km 그리고 마카티와 보니파시오에서 각각 7km, 5km에 이르는 등 접근성이 아주 좋다. 스카이 웨이(고가도로)를 이용하면 공항까지 1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메트로 마닐라의 주요 상업, 주거 도시인 마카티(Makati)와 보니파시오(Bonifacio)는 공항을 중심으로 지어져 있다. 알카 사우스 신도시가 완성되면 공항을 중심으로 반원형의 주요 도심 라인이 형성된다.
앞으로 알카사우스는 메트로 마닐라의 새로운 상업, 주거도시로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아얄라 랜드사의 도시 계획과 건설은 필리핀의 여타 부동산 건설 업체와 차이가 있다. 바로 도심지 내에 위치한 충분한 녹지 공간이다. 마카티의 그린벨트(Greenbelt)와 보니파시오의 하이스트릿(High street)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알카사우스에는 전체 지역의 40%까지 녹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도와 자전거 도로, 공원 등 열린 공간이 많아 도심 밀집도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적다. 그 만큼 친환경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
열린 공간이 많다는 얘기는 주거나 상업용 건물의 평당 분양가가 높다는 얘기다. 그러나 아직 마카티나 보니파시오에 비해 평당 분양가가 높지 않고 앞으로 도시의 환경적, 기능적 측면을 고려할 때 향후 이 도시의 발전 가능성과 집값 상승은 메트로 마닐라의 어느 도시 보다 높다.
알카 사우스 신도시의 기능적 역할은 첫째,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체계 일원화에 따른 복합터미널이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메트로 마닐라의 심각한 교통 혼잡성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 중이다. 먼저 교통체계 다양화를 위해 지하철을 신설할 계획이고 현재 건설되어있는 경전철(LRT)의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방에서 도심지로 진입하는 장거리 고속버스와 지프니를 제한하고 알카 사우스의 복합 터미널을 경유하여 새로운 교통수단을 통해 도심으로 진입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필리핀 정부와 아얄라 랜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만큼 필리핀 정부도 이 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는 남부 지방과 메트로 마닐라의 공항, 마카티, 보니파시오 지역으로 이어지는 스카이 웨이(Sky Way)와 C5, C6의 인터체인지 역할이다. 알카 사우스는 상기 지역까지 최단시간에 진입할 수있는 최적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필리핀 전부와 아얄라 랜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터미널 프로젝트는 2016년 4분기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 3분기에 완성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비용은 40억페소(약920억원) 정도이다.
알카사우스는 도심으로 진입하는 메트로 마닐라 고속도로와 외곽 순환도로인 C6의 출발지점이 되는 곳이다. 그리고 마카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스카이웨이가 건설 될 예정이다.
상기 지도는 메트로 마닐라 도심의 주요도로인 C5, C6 외곽 순환도로와 스카이웨이, 고속도로가 어떻게 알카사우스와 연결 될 것인지 잘 보여준다. 특히 C6는 복잡한 메트로 마닐라를 거치지 않고 필리핀 남부와 북부를 직접 연결하는 주요한 산업도로가 될것이다. 그 시작점이 알카 사우스이다.
알카 사우스(ARCA South) 신도시 개발은 첫해 5년동안에 만 800억페소(약1조8천억)의 공사비용이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이다. 아얄라 랜드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따라서 아얄라 랜드사는 이 프로젝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필리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얄라 랜드사의 풍부한 부동산 개발 노하우가 합쳐져서 멋진 신도시가 탄생할 것이다.
알카 사우스 신도시는 필리핀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눈여겨 보아야 할 프로젝트이다. 외국인의 투자 형식은 알카사우스 신도시에 지어지는 업무용 또는 상업용 건물이나 주거용 건물을 분양 받는 것이다. 현재 다양한 콘도와 오피스빌딩에 대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알카사우스의 주거용 빌딩에 대한 1차 분양은 이미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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